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문단 편집) ==== 진행 상황 ==== * '''카운트다운''' 개회식 <가능한 꿈들>에 나왔던 푸른 롱패딩차림의 반다비가 무대 중앙으로 나온다. 그리고 사방에서 12마리의 반다비가 나와 장난을 치고 범상치 않은 춤실력을 보여준다. 이후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반다비가 바늘의 움직임에 맞춰 점프하는데 중간에 두 마리의 반다비가 꽈당 넘어지는 잔재미를 선사했다. 이번에 출연하는 반다비 12마리 중 6마리는 3월 초 2차 국민 반다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람들이다.[* 무려 약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되었다.] * '''귀빈입장''' * '''태극기 입장 및 게양, 애국가 제창''' 태극기는 방민자[* 휠체어 컬링 대표팀 리드.], 이치원[*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 이도연[* 노르딕 스키 국가대표, 바이애슬론의 대표로서 태극기를 들었다.], 박항승[* 스노보드 선수], 장동신[*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동메달 결정골의 주인공], 이정민[* 노르딕 스키 국가대표,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대표로서 태극기를 들었다.] 선수. 즉, 대한민국 종목별 국가대표 6명이 운반하였다. 운반한 태극기는 육군 의장대가 인수하여 성화대 오른편에 게양하였다. 애국가는 장애인, 비장애인 어울림합창단인 영월동강합창단이 불렀다. * '''아라리요''' [[김창완]] 밴드가 나와 아리랑 변주를 연주하기 시작한다. 무용수들이 무대 중앙으로 걸어나오면서 시각장애인 고수들과 태평소 연주자가 연주하는 전통적인 가락의 아리랑이 흘러나온다. [[기타#s-3.8|철현금]]가락의 연주가 시작되며 경기민요 인간문화재 이춘희 명창이 아리랑을 부른다. 이후 전통과 현대 그리고 그 사이의 악기가 아리랑변주를 시작하며 어우러진다. 이후 김창완 밴드의 를 편곡한 무대 <난장>이 펼쳐진다. * '''각국 국기 및 기수단 입장''' 아라리요 공연을 마친 무용수들이 들고나온 붉은 천과 흰 천을 이용해 바리케이트를 친다. 추가 가설된 무대의 틈새에 각국 선수단이 미리 앉아있고 기수단이 자원봉사자들의 안내에 따라 입장하였다. 태극기는 개회식 때도 기수를 맡았던 신의현 선수가 들었다. 기수단은 자원봉사자에게 국기를 건넨 후 자리로 들어갔다. * '''선수위원회의 신임임원 소개 및 자원봉사자 공로 치하''' * '''황연대 성취상 시상식 및 감사패 전달식''' 황연대 성취상 안내영상이 재생된 후 수상자 안내영상과 인터뷰가 나왔다. 수상자는 남성부문에 알파인 스키선수 애덤 홀(뉴질랜드), 여성부문에 노르딕 스키 선수 시니 피(핀란드)가 선정되었다. 시니 피 선수는 본래 비장애인 스키선수였으나 교통사고를 당한 후 파라 노르딕스키를 시작하였다. 애덤 홀 선수는 남반구 장애인 체육 보급에 힘쓰고 있다. 시상자는 '''황연대 박사'''[* 2018년 기준 80세를 맞은 의학박사. 상금을 처음 출연한 본인이시다. 즉, '''30년 전 모국에서 열렸던 패럴림픽에 자기가 출연해서 상금을 조성한 자기이름 달린 상을 모국에서 본인이 시상'''하는 것. [[2016 리우 패럴림픽]]을 제외한 모든 시상식에 부지런히 참석하였으나 건강문제로 동계 패럴림픽에서는 마지막 시상이 될 지도 [[http://news.joins.com/article/22429846|모른다고 한다.]] 현재 알츠하이머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수상자 발표회장에서 알려졌다.]가, 시상품 시상자로 듀웨인 케일 [[국제패럴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이 나왔다. 황연대 박사가 순금 약 20돈(75g)의 메달을, 케일 부위원장이 반다비 인형을 전달하였다. 황연대 박사의 30년 간의 활동을 담은 영상이 재생되었다. 주요 수상자들의 영상편지가 흘러가고 황연대 박사를 향해 백민애, 김미정[* 나가노 패럴림픽 황연대 극복상(당시 명칭) 수상자] 전 대한민국 패럴림픽 국가대표를 포함한 6명의 황연대 성취상 주요시상자가 나와 인사한다. 이 중 백민애 씨는 [[1988 서울 패럴림픽]] [[육상]]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수상자인데 [[http://whangaward.org/ko/winners/seoul-1988|성취상위원회의 홈페이지]]에는 기록이 존재하지 않는다. 역대 수상자 대표로 데이비드 레가 현직 [[예테보리]] 부시장이 인사하고 김미정 선수가 은빛의 성취상메달을 걸어주고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 '''우리가 세상을 움직이게 한다.''' <나>라는 소제목의 공연은 청각장애 발레리나인 고아라씨[* 2017년 [[KBS 1TV]] [[인간극장]]에도 방영되었다.]가 씨앗이 움트는 장면을 표현하며 하나의 개체가 하늘과 땅의 기운을 받아 발아하는 것을 그렸다. <우리>는 서른 명의 연주자와 예순 명의 무용수가 사람과 사람의 사이에서 생기는 관계를 그렸고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김예지씨와 카운터테너[* 여성의 음역대를 쓸 수 있는 남성 테너] 이희상씨의 공연이 펼쳐쳤다. 이후 <나>였던 무용수가 큰 존재가 되어 높이 솟아오르고 꽃으로 뒤덮이며 겨울의 시간이 끝나고 봄이 됨을 알렸다. 이어지는 영상에서 겨울의 시간동안 움튼 꽃이 바로 '''패럴림픽 선수'''라는 것을 인식하게 만든다. * '''패럴림픽기 하기, 대회기 인수의식,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차기 개최도시]] 문화예술공연''' 육군 의장대가 아지토스 기를 내리고 평창군수가 건넨 작은 아지토스 기가 IPC위원장을 거쳐 베이징 시장에게 전달된다. 이후 공군 의장대가 중국 국기를 게양한다. 게양 중에는 [[의용군 진행곡]]이 재생되었으며 올림픽 폐회식에서 사용되었던 각 소수민족의 전통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제창하는 영상이 그대로 사용되었다. 베이징 패럴림픽 엠블럼인 날 비(飛)의 간체자(飞)를 형상화하기 위해 동계 패럴림픽 종목의 영상에서 획을 따 온다. 완성된 엠블럼이 나타나고 공연이 시작된다. 휠체어에 앉아있던 소녀[* 청각장애인이다.]의 마음에는 날아오르는 마음이 있다는 내용을 형상화한 무대로 올림픽 폐회식때 사용되었던 스크린 로봇을 이용한 연출을 보여줬다. * '''[[이희범]] 조직위원장, 앤드류 파슨스 IPC위원장 폐회사''' 이희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장은 [[신의현]]선수가 장애를 얻게 된 계기를 먼저 이야기하며 그의 승리가 하나의 롤 모델임을 알렸다. 또한 패럴림픽 대회 도중 세상을 떠난 영국의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의 말을 인용해 평창의 패럴림픽 정신이 베이징에서 이어질 것임을 말했다. 앤드류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위원장 역시 [[스티븐 호킹]]의 말을 빌려 사람은 모두가 다른 것이 당연하며 인간은 발 밑을 보지 말고 하늘의 별을 보아야하며 그 별이 바로 이 평창에 있었다는 찬사를 보냈다. 특히 패럴림픽 사상 최고의 흥행을 거뒀음을 알리며 베이징이 평창을 벤치마킹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렸다. 앤드류 파슨스 위원장은 이번에도 한국어 인사로 시작했는데 이번에는 '''"반가워요, 대한민국! 여러분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세요."'''라는 상당히 완성된 문장을 썼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대한민국 국민과 정부기관, 강원도청,올림픽 방송 서비스를 비롯한 관계방송사에게 감사를 전했고 '''"아리아리"'''라는 인사를 5,800여명의 자원봉사자에게 하는 등 한국인을 향한 쇼맨십이 돋보였다. 마무리는 개회식과 똑같이 영어, 포르투갈어, 한국어 순의 인사를 전했다. * '''성화 소화''' [[석창우]] 화백[* 2014 소치 동계패럴림픽 폐회식에서 KOREA를 그리는 퍼포먼스를 보여준 수묵화가. 본래 전기기사였으나 사고로 인해 양쪽 팔이 절단되어 의수로 붓을 잡는다.]이 수묵 크로키로 사람의 형상을 그린 다음 '''하나된 열정'''을 써내린다. 이후 작품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으로 던져보낸다. 성화대 슬로프에 붙은 작품은 슬로프를 미끄러져 내려오더니 가운데의 달항아리로 빨려들어간다. 항아리 안에서 긴 수건이 된 작품은 무용수 양길순씨[* 국가지정 주요무형문화재 제97호인 도살풀이춤 전수 조교이며,실제로도 살풀이춤의 명인이라고 한다.]의 손에서 감기고 풀리며 살풀이를 한다. 그 선율은 외팔의 대금 연주자 박니나씨[* 교통사고로 한쪽 팔을 잃어 외팔로 대금을 연주한다.]와 소리꾼이 울리는 선율을 따라간다. 살풀이가 끝나고 합장을 하자 달항아리에서 타오르며 평창 올림픽 플라자를 밝힌 정화의 불이 꺼진다. 화면에서는 바람이 심했는지 불이 꺼진 후에도 불똥이 많이 흩날렸다. 경기도 당굿을 받은 도살풀이를 모티브로 했다. * '''행복, 피어나다''' [[시각장애인]] 음악가 배희관씨를 중심으로 결성된 배희관 밴드가 '''<존재감>'''을 부르면서 연주하고 이어 [[에일리]]의 '''<보여줄게>'''무대가 펼쳐진다. 에일리의 앞에 한 선수가 굉장히 방방뛰는 모습이 찍혀 신스틸러로 등극하더니 절정부분에서는 선수단 모두가 즐기는 모습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후 배희관과 에일리가 무대의 중앙으로 나와 국민응원가인 [[신해철]]의 '''<그대에게>'''를 부르기 시작하였고[* 해당 곡이 30년 전인 1988년에 만들어졌음을 생각하면 서울 올림픽과 평창 올림픽을 잇는 것으로도 생각할 수 있다.] 관객석에서 같이 호흡하며 부르는 모습과 참가자들이 같이 즐기러 나오는 모습으로 마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